이효리 “배우러 왔으면 수련생…가르치는 건 본인 요가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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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요가원 일부 수강생들에게 이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겸 요가 강사 이효리가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수강생들에게 정해진 이용 수칙을 지켜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효리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요가원 '아난다 요가' 공식 SNS를 통해 “정기권이 끝났거나 원데이 수업을 구매하지 못했는데도 그냥 오는 분들이 간혹 있다”며 “누구도 예외는 없으니 이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수강생들이 다른 이용객을 지도하는 행동에 대해서도 “배우러 왔으면 수련생”이라며 “가르치는 건 본인 요가원에서 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효리는 전날에도 요가원 분위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비 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명상하고 고요히 수련하던 공간이었는데 요즘 너무 과열된 것 같기도 하다”며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고 적었다.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서울 서대문구에 '아난다 요가'를 열고 직접 운영하고 있다. 개원 당시에도 “이 열기 또한 언젠가는 잠잠해질 것”이라며 “그때까지 오시는 분들과 함께 차분하게 수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에서 11년간 생활했으며, 2024년 서울로 거처를 옮긴 후 요가원을 열고 운영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상목 기자 mrls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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