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산업-리오틴토, 전기차 무게 줄일 알루미늄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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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리오틴토

알루미늄 소재 전문기업 삼보산업은 리오틴토와 업무협약(MOU) 및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스칸듐 공급과 차세대 알루미늄 합금 공동 개발, 친환경 재활용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안정적인 원료 조달과 소재 기술 개발을 연계해 고부가가치 경량 소재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요구되는 친환경·고성능 소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리오틴토는 영국과 호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광산·자원기업 가운데 하나로, 철광석과 알루미늄, 구리, 리튬, 붕산염 등 다양한 핵심광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 소재인 스칸듐은 '미래 첨단산업의 전략금속'으로 불린다. 알루미늄에 0.03%~0.1% 정도만 첨가해도 강도와 내열성, 내식성, 용접성 및 피로수명이 크게 향상되며, 무게 증가는 거의 없어 경량화가 핵심 경쟁력인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다.

삼보산업 관계자는 “이번 리오틴토와의 전략적 협력은 단순한 원료 확보를 넘어 세계적인 공급망과 첨단 소재 기술을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고부가가치 알루미늄 합금과 친환경 신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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