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같은 내용의 공급망 전반 상생 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6'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가 중점적으로 담겼다. 현대모비스는 2·3차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탄소저감 설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 분야에서는 2025년 기준 29%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보했다. 현대모비스는 2030년 65%, 2040년 100% 달성을 목표로 RE100 로드맵을 이행 중이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해 2023년 이후 R&D에 누적 5조원 이상을 투입했고, 누적 보유 특허 1만 건을 돌파했다. 아울러 주주추천 사외이사 선임제도 도입 등 책임경영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총주주수익률(TSR)은 목표치를 상회한 32.8%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가치사슬 전반의 탄소중립과 상생경영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