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부스트 'AI 병목 해결' 연구, ISCA 2026 논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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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망고부스트〉

망고부스트(대표 김장우)가 자사 스토리지 가속 기술 '부스트X-NTI' 연구 논문이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 세계 3대 학회인 'ISCA 2026(International Symposium on Computer Architecture 2026)'에 채택됐다고 22일 밝혔다.

ISCA 학회의 채택률(acceptance rate)은 15~20% 수준으로, 매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제 사회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부스트X-NTI는 AI 데이터 이동의 병목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이다. 기존 CPU가 감당하던 부하를 데이터처리장치(DPU)를 활용해 분산 및 가속한 것이 핵심이다. CPU가 스토리지(NVMe)와 네트워크(TCP) 처리를 동시에 하다 보니, AI 학습·추론 본연의 연산 능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보완했다.

이를 통해 부스트X-NTI는 리눅스 NVMe/TCP 환경 대비 최대 16.7배 향상된 효율(128KiB 70:30 Read/Write 워크로드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한 스토리지 처리량을 더 적은 CPU 자원으로 구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망고부스트 관계자는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AI 모델의 연상 성능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동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가 AI 시스템의 성능과 경제성을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에이전틱 AI 인프라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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