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지원기업 4개사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 정부 표창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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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 포스터.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의 혁신적인 지식재산(IP) 경영과 압도적인 기술력이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발명 무대에서 다시 한번 증명됐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지부장 박승민)는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광주지식재산센터의 집중 육성을 받아온 지역 혁신기업 4개 기업이 탁월한 발명 유공을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를 포상하고 범국가적인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기념식에서 광주 기업들은 독보적인 원천 기술과 지식재산권 중심의 경영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혁신 광주'의 당당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영예의 수상 기업은 △박제현 튜비콘 대표(국무총리 표창) △안진웅 씨아이에스케미칼 이사(지식재산위원장 표창)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박종형 맨인블록 대표(지식재산처장 표창) 등 총 4개 기업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광주지식재산센터의 단계별·맞춤형 지식재산 지원 체계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제현 튜비콘 대표는 '튜브 탈착 기능이 적용된 검사용 일체형 소변컵(TUBYCON-U)'은 기존 의료 현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수작업 중심의 비효율적 검사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혁신 제품이다. 기술의 고도화를 인정받아 2025년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하기도 한 튜비콘은, 지난 2021년 'IP디딤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4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되는 등 센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해외 시장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전웅 씨아이에스케미칼 이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글로벌 IP 스타기업' 수혜를 받으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준비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및 지식재산 경영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2024년부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을 받으며 생체인식 기반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탈중앙화 생체인식 원천 특허를 바탕으로 보안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AI 보안 기술의 국가적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형 맨인블록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IT 혁신기업으로, 2023년 'IP나래 프로그램' 및 2025년 'IP 긴급지원 사업'을 수혜했다. 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IP 중심의 연구개발(R&D)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승민 지부장은 “지역 기업들의 수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광주 기업들의 승리”라며, “앞으로도 광주의 유망 기업들이 탄탄한 지식재산을 강력한 무기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식재산센터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 기반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컨설팅과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며 광주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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