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JW중외제약, GLP-1 비만 신약 기술 계약…주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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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2주에 한 번 투여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후보물질을 도입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강세다.

9일 오후 1시 50분 기준 JW중외제약(00106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2% 상승한 3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JW중외제약은 전날 중국 베이징 소재 제약기업 간앤리 파마슈티컬스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 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GZR18)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보팡글루타이드에 대한 개발·허가·마케팅·상업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피하주사(SC) 방식의 GLP-1 수용체 작용제로 개발 중인 합성 펩타이드 신약이다. 췌장의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 유지 시간을 늘려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이 주 1회 투여가 주류인 GLP-1 시장에서 투약 편의성을 경쟁력으로 하는 신약을 통해 비만치료제 시장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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