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는 인공지능(AI), 양자정보, 첨단바이오, 첨단로봇 등 국가전략 분야 '플래그십 전공'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 석학이 참여하는 'UST 글로벌 알파 클래스'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알파 클래스는 플래그십 전공 교과과정에 세계적 석학을 초빙해 최고 수준으로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산업계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옴니버스 강좌를 통해 연구성과의 산업 연계까지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ST는 석학을 연구 영향력과 학문적 권위를 기준으로 전략적으로 분류해 노벨상 수상자 등 글로벌 최정상 연구자부터 차세대 리더까지 폭넓게 초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UST는 지난달 말부터 3일까지 하버드대, 메사추세츠공대(MIT), 스탠포드대, 보스턴대 등 미국 주요 명문대학을 차례로 방문, 석학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핵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설명 및 교육 참여 방안을 협의했다.
최종 초빙된 석학은 향후 플래그십 전공 학생 및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학기, 계절학기, 특강 및 워크숍 등을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이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플래그십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는 2~3주간의 몰입형 집중이수제와 석학 및 UST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팀티칭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전공 심화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석학의 강의와 실제 전공에서의 전문성·연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다.
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 기초이론 강의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의 16주 하이플렉스 강의를 운영해 시공간 제약없이 수준 높은 기초 이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석학들은 UST 국제 컨퍼런스 기조강연 및 특별강연을 통해 자신들의 연구경험과 지식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학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UST는 알파 클래스가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해외 연수 및 박사후연구원 연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 연구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글로벌 알파 클래스는 2026학년도 후기부터 정규교과로 운영된다.
강대임 총장은 “세계적 석학들의 통찰이 담긴 강의와 국가연구소대학의 최첨단 연구경험 중심 교육을 연결해 UST 플래그십 전공을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더 수준 높은 발상과 더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더욱 탁월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정립, 구축,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