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회장 김홍균·남선산업(주))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27일 국립광주과학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유망 기업 대표자 및 광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과학문화 향유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기업가인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 박정연 도경건설 대표, 이정민 커피볶는집 대표가 각각 1000만원을, 광주상공회의소가 500만원(누적 금액 46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광주사랑의열매)를 통해 국립광주과학관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균 회장,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 후원을 통해 과학 꿈나들의 미래를 밝힌 각 기업 대표들을 비롯해 노진석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다.

후원금은 평소 과학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투병중인 환아들을 국립광주과학관으로 초청해 전시 관람 및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균 회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해 흔쾌히 후원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과 광주상공회의소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이 아이들의 반짝이는 과학적 호기심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에 참여한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는 “아이들이 과학관에서의 경험을 통해 넓은 세상을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박정연 도경건설 대표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커피볶는집 대표 또한 “향기로운 커피 한 잔처럼 아이들의 일상에 과학이라는 즐거움이 스며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은 “과학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을 향한 지역 인사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과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강조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호남권역 소외지역의 과학문화 수혜 격차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수혜자를 직접 찾아가 과학문화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꿈나무 초청사업 '과학꿈나무 초청행사' 및 '휴관일 초청행사' 등의 후원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넘는 수혜자들을 방문·초청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