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했다.
26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1% 상승한 21만 3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1.77% 상승한 103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가 25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81억3000만 달러(약 98조원)로, 시장 전망치 662억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62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1.53달러를 웃돌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팅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에이전트형 AI의 전환점이 도래했다”며 “그레이스 블랙웰은 현재 추론 분야 최강자이며, (차기 제품인) 베라 루빈은 이와 같은 지배력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