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업·바이오 AI 플랫폼 본격 진출 선언

인공지능(AI) 기반 약용작물 스마트팜 기업 파미(FARME·대표 박병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약용작물 전용 AI 스마트팜 운영체제(OS) '액손(AXON)'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차세대 농업·바이오 융합 플랫폼 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AXON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CO₂), 특수양액, 광량, 풍향 등 환경 데이터·작물 생육 데이터·기능성 성분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해 최적의 재배 조건을 자동 생성하는 약용작물 특화 AI 운영시스템이다.
기존 스마트팜이 생산량 중심 자동화 시스템이었다면 AXON은 △유효성분 극대화 재배 △AI 생육 예측 제어로 완전 무인 스마트농장 운영을 목표로 설계했다.
특히 파미는 생지황·인슐린플랜트·원기2호·전호 등 기능성 약용작물 재배에 특화된 AI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으며 기능성 성분 함량을 높이는 정밀 재배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AXON OS를 중심으로 약용작물 AI 생육 분석 시스템과 병·충해 스트레스 조기 감지 AI, 수확시기 예측 시스템, 컨테이너형 약용작물 AI 스마트팜, 약용작물 데이터 플랫폼 등을 통합한 농업·바이오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과 학교, 연구소, 스마트농업 실증단지 등을 중심으로 AI 스마트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용 약용작물 AI 재배 시스템과 컨테이너형 약용작물 AI 스마트팜을 통해 공공시장(B2G)과 기업시장(B2B), 소비자 시장(B2C)을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약용작물 데이터 플랫폼 구축, AI 농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특수기능성 식물 소재 산업, 특수기능성 약용작물 AI 스마트팜 해외 수출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AI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박병운 대표는 “농업이 단순 생산 산업에서 기능성 소재 산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라며 “AI 재배부터 기능성 식물 소재 생산까지 연결되는 농업·바이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AI·농업·바이오가 결합된 산업이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약용작물 전용 AI 스마트팜 OS AXON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