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선정…가상융합 생태계 구축

Photo Image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조감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운영사업'의 전북특별자치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24년 8월 시행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을 기반으로 가상융합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지원센터와 혁신센터 모집에 잇따라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 가상융합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산업과 연계한 가상융합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9년 전북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제작거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024년부터는 전북메타버스 지원센터로 가상융합산업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인력 양성에서부터 사업화 지원 등 지역 내 가상융합산업 확산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전북메타버스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1000여 명의 가상융합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가상융합콘텐츠 사업화 지원 등으로 161억원의 직접 매출을 올려 지역 내 가상융합 생태계의 마중물부터 산업으로의 성장까지 견인해 오고 있었다.

전주시와 진흥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되는 '전주 MICE 복합단지' 내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육성공간(이하 G-Town)'과 연계해 AI·가상융합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등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전북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는 지역 가상융합산업을 기술 실증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와 산업, 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 재편하는 한편, △지역 특화분야 가상융합 산업 육성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DX)·AI 전환(AX) 전방위 지원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AI·가상융합 전문인력양성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혁신센터는 기술 실증과 R&D 연계, 사업화 지원, 투자 및 판로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업 성장 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허전 원장은 “이번 전북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선정은 가상융합 산업의 실증과 확산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가상융합 실증도시 구현과 AI·가상융합 기반 산업 혁신, 지역 인재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술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