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경영개선·재창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 정상화가 필요한 위기 소상공인과 폐업 이후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부터 교육, 1:1 밀착 멘토링, 사업화 자금까지 재기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기사업화 사업은 단순 자금 지원이 아닌 '원인 진단과 실행 중심' 지원이 특징이다. 먼저, 분야별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매출 감소 원인, 상권·업종 경쟁력, 운영 구조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이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과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우수한 소상공인에게는 전담 전문가(PM)를 배정해 1:1 밀착 멘토링(총 10회)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재기사업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국비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국비의 50% 자부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당 자금은 △매장 환경 개선 △브랜드·제품 개선 △마케팅·홍보 △판로 개척 등 실제 영업 현장에 활용하게 된다.
폐업 후 아직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기존 업종과 다른 업종으로 업종전환 재창업을 준비 중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며, 새출발기금 채무조정과 연계한 재창업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채무조정 정보(공공정보)가 등록된 폐업 소상공인이 재기사업화를 완료(재창업)한 경우, 수료증을 새출발기금에 제출하면 등록된 공공정보가 즉시 해제되어 재기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 과정에는 폐업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상실감과 재기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도 포함돼, 소상공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재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위기는 끝이 아닌 기회”라며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가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재도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