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가 국내 최고 권위의 표준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2025년 우수 회원사'로 선정되며 품질 혁신과 제품 경쟁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핵심 계열사 삼표시멘트(대표이사 배동환·이원진)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2025년 우수 회원사'로 선정, 한국표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장상은 품질 경영, 표준화 활동, 경영 혁신 등 산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삼표시멘트는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경영혁신 추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생산 전 과정의 품질 안정성과 공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저탄소·친환경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저탄소 시멘트 '블루멘트(BLUEMENT)'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면서도 내구성을 강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의 지속가능성 요구를 충족시키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품질·경영 교육과 분임조 활동 활성화, 제품군 인증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시멘트 산업 전반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포틀랜드시멘트 1~5종, 플라이애시 2종, 고로슬래그 시멘트 2~3종 등 다수의 KS 제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삼표시멘트측 관계자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우수 회원사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추진해 온 품질경영 활동과 기술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품·공정·안전 등 전 부문에서 더욱 높은 기준을 세우고, 고객 만족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