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SW시험인증연구소는 총 654건 디지털서비스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 및 상시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서비스에 대해 실시되는 품질점검은,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공부문에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시행(2020년) 후 이를 통한 공공부문의 SaaS 도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연간 계약건수는 197건, 계약금액은 1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공공부문 SaaS 활용 규모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TTA는 올해부터 기업이 보유한 여러 서비스를 한번에 점검하는 '일괄점검 방식'을 도입해 점검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점검 비중을 확대해 백업, 복구 등 서비스 연속성 요소를 집중 검증했다. 이는 공공서비스 특성상 요구되는 고가용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을 받은 SaaS 기업들은 현장점검이 단순한 서류 심사를 넘어 실질적인 품질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동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소장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는데 SaaS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간 디지털서비스가 공공부문에 안정적으로 도입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품질점검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