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광주시·광주시교육청이 함께하고 있는 '광주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강사연구회가 전국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EBS가 주관한 'SW미래채움 강사연구회'에서 광주 지역 강사들로 구성된 '광주 소프트 스파클 연구회'가 개발한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회는 지난 월 선발 이후 약 3개월간 집중적인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14일 발표된 최종 심사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확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콘텐츠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한다. 연구회는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계기로 산불의 위험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콘텐츠 개발을 시작했다.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은 △AI 기반 산불 위험 지역 분석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탐지 △신속한 진화 전략 시뮬레이션 등 산불 대응 전 과정을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의 문제를 SW·AI 기술로 해결해보는 실제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 소프트 스파클 연구회'는 지난달 22일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AI교육 페스티벌'에서 해당 콘텐츠를 소개하는 미니클래스 강연도 진행했다. 강연은 교육 관계자와 일반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연구 성과를 현장에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광주 SW미래채움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주관하고 광주시·광주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대표 SW·AI 교육 사업으로, 2023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이다. 우수 강사 양성, 초·중등 대상 AI·SW 교육 제공, 미래채움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이 광주 지역 강사들의 높은 전문성과 교육 혁신 역량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AI·SW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