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자동화 설비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집중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학생 실무 역량과 글로벌 이해 증진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최근 화장품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레이덱스를 방문해 첨단 생산설비와 기술 역량을 살펴보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레이덱스는 2007년 설립된 인천 소재 강소기업으로, 화장품 충전·포장 자동화 설비를 주력으로 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L'Oreal)에 설비를 납품했으며, 현재 20여 개국에 자동화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 견학,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연계를 검토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자동화·설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글로벌 공급망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 교육감의 기업 방문은 2019년 이후 이어온 '현장 의견 반영' 행보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33개 기업을 찾아 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해 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K-뷰티 산업을 뒷받침하는 자동화 설비 기업과의 협력은 학생들의 산업 구조 이해와 직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산업계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직업계고와 일반고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진로·직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