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노란봉투법·상법 개정 강행 비판…“민주당은 경제 내란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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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22 pdj6635@yna.co.kr (끝)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처리를 앞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상법 2차 개정안을 '경제 내란법'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송 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법은 기업을 해외로 내몰고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을 것”이라며 “이런 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민주당을 경제 내란 세력이라 부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길에는 주요 대기업 총수와 경제단체장을 경제사절단으로 불러들이면서, 정작 재계의 절실한 요구에는 귀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민주당과 정부가 경제 내란법 수정안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절대다수 의석을 기반으로 전날부터 국민의힘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며 쟁점 법안 처리를 '살라미식'으로 진행 중이다.

노조·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은 오는 24일,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에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는 상법 2차 개정안은 25일 각각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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