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지난 1분기 국내 가정 맥주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 '카스 라이트'(Cass Light)가 전체 판매량 기준 3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1.9%P 성장하면서 올 1분기 4.9%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55%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는 라이트 맥주를 넘어 전체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용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 라이트의 알코올 도수는 4.0도다. 열량은 100㎖ 기준 25kcal다. 카스 프레시보다 33% 낮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