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디지, 자이소프트와 금융권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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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디지

클라우드 AI 전문기업 ㈜티디지(대표 이석중)가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금융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주)자이소프트(대표 김정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 규제 완화에 발맞춰 금융산업의 정보보호 강화 요구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부응하는 Microsoft 365 기반 통합서비스 솔루션을 중심으로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Microsoft 365 기반의 정보보호 통합서비스 제공

국내 주요 금융권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제공해 온 티디지는 Microsoft 365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금융 서비스 조직의 데이터, ID,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보호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이소프트의 ZILLION Architecture 솔루션을 연계함으로써 금융권의 클라우드 기반 문서 보안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ZILLION Architecture는 기업이 Microsoft 365 도입을 위해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보안 및 협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제안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협업 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향상시켜 Copilot 도입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M365 도입을 통한 협업 효율성 제공, △사내 포털 및 협업 환경의 통합 제공, △AIP의 안정적인 도입을 통한 사내/외 문서 유통의 보안 강화, △보안이 적용된 문서 자산의 체계적인 관리 제공, △축적된 문서의 AI 활용성 극대화

◇혁신금융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사는 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최적화된 영업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티디지는 금융사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제안 및 고객 요구 분석을 주도하며, 자이소프트는 자사의 기술적 지원 및 솔루션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이를 적극 뒷받침한다.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성과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수 티디지 전략기획실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기관들이 규제환경 속에서도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icrosoft Cloud for Financial Services와 연계하여 금융사의 내부망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 개선과 직원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자이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티디지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전 영역 스페셜라이제이션을 획득하며, 클라우드 기반 정보보호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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