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N 협력센터 신임 사무총장에 송정수 전 RAPA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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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수 사무총장

송정수 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부회장이 재단법인 '트랜스 유라시아 인포메이션 네트워크(TEIN) 협력센터' 사무총장에 1일 취임했다.

TEIN 협력센터는 연구교육용 초고속 국제연구망인 TEIN을 아시아 24개국에 제공하고, 유럽 34개국을 연결하는 아시아-유럽간 협력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2010년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8차 ASEM 정상회의에서 승인받아 2011년에 설립됐으며,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제4차 TEIN사업을 운영권한을 부여받아 현재까지 해당사업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송 사무총장은 1990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정보통신부 산업기술팀장, 방송통신위원회 창의혁신담당관, 네트워크기획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정책관, 경북우정청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방통위 네트워크기획과장 시절 TEIN 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기획·실무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전문가로 TEIN 운영과 국제협력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사무총장 임기는 3년이다.


송 사무총장은 “유럽·아시아를 연결하는 국제 연구 사업인 아시아 커넥트(Asi@Connect) 사업 완료 이후 새로운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TEIN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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