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KIMES 2025'에서 지역 의료기업 5곳 지원해 공동관 운영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지역 의료기기 기업 5개사와 함께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꾸린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구개발(R&D)과 기업지원 성과 및 4대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소개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제약 스마트팩토리와 내년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까지 4대 핵심 인프라를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의료기업 창업·보육 시스템을 확보하고 연구개발·기업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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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올해 KIMES에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B610 부스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조감도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R&D 투자 확대 및 제품 출시 촉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기업이라면 어디든지 현장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 함께하는 기업은 이롭(수술 보조 협동 로봇, 일회용 내시경 투관침), 인더텍(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 비앤티코리아(AI 족압·하체 영상 분석 시스템), 이노파마(스프레이 분사 방식 지혈 의료기기), 유바이오메드(마이크로니들 제품, 피부과용 양 태반크림) 등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의료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연구개발 지원, 기술 협력,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KIMES 2025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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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전경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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