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공모 절차를 거쳐 박형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등 4명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은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박형준·신성식·안지영·정여진 비상임이사 4명을 신규 선임했고, 윤석준·이현 비상임이사 2명은 연임했다.

박형준 비상임이사는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정책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신성식 비상임이사는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연임한 윤석준 비상임이사는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이현 비상임이사는 신한대학교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하며, ESG혁신단 단장을 맡고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엔 선임된 비상임이사 6분이 각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