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군인 특별공급 비율 확대…공공분양주택 지원 강화

평택고덕 A4블록부터 군인 특별공급 적용
직업군인 자가보유율 개선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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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올해부터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물량 중 군인 특별공급 비율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정책은 직업군인의 낮은 자가보유율과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GH는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인 평택고덕 A4블록(총 517세대)부터 군인 특별공급 비율 확대를 적용하며, 군 복무 비율이 높은 지역이나 군사시설 접경지역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군인 특별공급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10년 이상 복무한 군인과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인 비율은 각 사업지구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직업군인의 열악한 처우와 낮은 자가보유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22년 기준 10년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의 자가보유율은 42.2%로, 국민 평균 자가보유율(57.5%)보다 약 15%포인트 낮았다. 소득 하위 계층의 자가보유율(45.8%)보다도 낮아 직업군인의 주거 안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GH는 이번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직업군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 복무에 대한 사회적 존중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세용 사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군인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적 책무”라며 “이번 군인 특별공급 물량 확대를 통해 직업군인의 처우를 개선하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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