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월 한 달 동안 전국 5개 권역에서 '2025년도 창업지원사업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등 5개 권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올해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창업자 정책 수요를 반영해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초격차·민관협력·재도전 지원사업 △창업 인프라.교육 프로그램 △글로벌.경진대회 등 4개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17개 사업에 관해 설명하게 된다.
사업설명회는 지원사업별 지원대상, 지원규모, 모집기간, 지원내용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며, 발표가 끝난 뒤에는 사업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창업자 대상 개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오는 6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12일 수도권 △17일 동남권 △20일 호남권 △27일 대경권을 순회할 예정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관련 상세 내용은 창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열수 창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각 지역 창업기업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권역별로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순회설명회에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