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024년형 올레드(OLED) TV가 미국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OLED TV'로 선정됐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하우투긱'은 올해 '최고의 OLED TV'로 LG 올레드 에보(C4)를 선정했다. '최고의 가성비 OLED TV'로는 LG 올레드 TV(B4)를 손꼽았다.
하우투긱은 LG 올레드 에보(C4)를 “대다수 소비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환상적인 OLED TV”라며 “올레드 TV(B4) 역시 환상적인 화질을 갖고 있으며 가격도 부담없다”고 평가했다.
게임 전문매체도 LG 올레드 TV를 호평했다.
미국 게임 전문매체 '이매진 게임스 네트워크'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 등 차세대 콘솔 기기를 위한 '최고의 게이밍 TV'로 65인치 LG 올레드 에보(C4)를 선정했다. 차별적 화질과 최고 수준의 게임 기능, 적절한 가격 등을 갖췄다며 호평했다.
최고의 하이엔드 게이밍 TV에는 65인치 LG 올레드 에보(G4)를 선정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고의 75형 TV'에 77형 LG 올레드 에보(G4)를, '최고의 75형 게이밍 TV'에 77형 올레드 에보(C4)를 나란히 꼽았다.
LG 올레드 에보는 미국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55형 올레드 에보(G4)는 411개 평가 대상 가운데 88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70형 이상·65형·46∼52형·39∼43형 등 크기별 구분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싹쓸이했다.
컨슈머리포트는 55형 올레드 에보(G4)에 대해 “뛰어난 색 정확도, 무제한의 시야각, 뛰어난 블랙 표현 등이 장점”이라고 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유럽과 더불어 올레드 TV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