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오는 17일 국내 70여개 AI 리딩 기업으로 구성된 자사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함께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간담회를 첫 개최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사업 전략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AI 공급체계인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출범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 기업 대상으로 AI 관련 비즈니스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사업 생태계 구축과 협업을 위한 정기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가 AI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파트너사 사업 성공 로드맵을 제시하자는 취지다.
이날 코오롱베니트는 참여사를 위한 △AI 프리패키지 상품 전략 △고객 대상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AI 사업 지원 프로그램 '부스트 팩' 등 구체적인 협력과 지원 방안을 공유한다.
협력 방안의 핵심은 코오롱베니트가 AI 얼라이언스 참여사 솔루션을 상품화한 '프리패키지' 출시 계획이다.
프리패키지 상품은 고객 업종과 업무, 사업 규모와 예산에 맞춰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솔루션이 다양하게 구성된다.
고객들이 AI를 알맞은 업무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팀장은 “정기적인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간담회를 통해 참여사 간 공고한 협업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철저한 고객과 참여사 중심 AI 비즈니스 동맹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국내 AI 시장과 참여사가 함께 성장하는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