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가 허브 소속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2개사와 글로벌 투자자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 달 3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서울투자자포럼(SIF)'에서 AI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9개 글로벌 투자사가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 소속 기업은 피아스페이스, 네이션에이, 랭코드 등 12개사가 참가했다. 기업들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피아스페이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샤페론 벤처스와의 미팅을 준비 중에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서울 AI 허브 소속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