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델타 항공의 조종사 폴 야노비츠는 기내서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 술, 커피, 탄산음료, 매운 음식, 튀긴 음식 등 5가지를 꼽았는데요.
그는 “알코올을 섭취하면 기내의 압력 변화로 인해 지상에서보다 비행 중에 더 빨리 취하게 된다”라며 술을 멀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이미 탈수 상태인 기내 환경에서 더 탈수를 일으킨다”라며 커피도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비행기의 물탱크에서 나온 물로 만들어지는 커피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비행기의 물탱크는 평소 청소하지 않는다는 폭로가 한 승무원의 SNS를 통해 알려진 바 있죠.
탄산음료, 매운 음식과 튀긴 음식도 모두 복부 팽창과 가스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승무원 #항공 #기내식 #비행기 #델타 #술 #커피 #탄산 #카페인 #탈수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국제 많이 본 뉴스
-
1
통신 넘보는 엔비디아...미국 AI-RAN혁신센터 대규모 GPU공급
-
2
체코 대통령, “韓, 원전 최종 수주·추가 수주 가능성 매우 높다”
-
3
기아 스포티지, 3년 만에 얼굴 바꾼다…디젤 빼고 11월 출격
-
4
건보, 중국인 급여액 1조1800억…지난해 255만명 이용
-
5
[ET시론]'AI 디지털교과서'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과 질문
-
6
LGD, 광저우 LCD공장 매각 속도 낸다
-
7
'김건희·채상병 특검, 지역화폐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 '보이콧'
-
8
尹, 체코 유력 경제지와 인터뷰..“신한울 3·4호기 건설은 韓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 의미”
-
9
천장에서 튀어나온 복면강도…현금 2억 쓸어갔다
-
10
하이젠에너지, 수전해 핵심 소재 '실증 성공'...수소 생산 가격 낮춘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