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자체 캐릭터 '푸빌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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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빌라 올스타전 포스터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시리즈를 또 한 번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7월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내 선보인 '푸빌라 게임랜드'에 이어 이달 '푸빌라 올스타전'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4인 1팀으로 참여 가능한 푸빌라 올스타전은 푸빌라 게임랜드 내 3가지 게임을 진행해 팀원들의 총점을 합산하고 순위를 매기는 팀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푸빌라 올스타전은 신백 멤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차(9일~15일)와 2차(16일~22일)로 나눠 진행된다. 푸빌라 게임랜드에서 팀을 생성하고 가입 코드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팀원이 부족할 경우 랜덤 초대·가입도 가능하다.

신세계는 명절 기간 고객들이 가족·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팀 단위로 참여하는 푸빌라 올스타전을 기획했다. 또 푸빌라 게임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푸빌라 캐릭터의 인기와 모바일 앱 이용 고객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푸빌라 게임랜드 콘텐츠를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은 지난 두 달 간 이용 고객이 작년 동기 대비 3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월과 8월, 푸빌라 게임랜드를 이용한 고객은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의 10%를 차지하는 비중과 같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패션·뷰티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콘텐츠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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