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디자인, '올해의 상업용 인테리어 브랜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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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의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2024 올해의 브랜드'에서 상업용 인테리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1위 서비스를 선정하는 상이다. 주관은 한국소비자포럼이다.

상업용 인테리어는 올해 신설된 분야다. 국보디자인, 다원앤컴퍼니, 은민에스앤디, 삼원에스앤디와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이들 경쟁사 가운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알스퀘어디자인의 타사 대비 크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고객 서비스팀'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고객서비스팀은 인테리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 대상의 만족도 조사에서 3년간 4.93점(5점 만점)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소비자가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상이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부문을 신설해 우리나라와 중국, 베트남까지 아시아 3개국에서 소비자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는 가전, 건강, 교육, 뷰티, 외식, 주거·건설, 인물·문화 등 16개 산업군 33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을 향한 진심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국내를 넘어 동남아까지, 고객을 위한 좋은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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