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으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했다. 개인화 기술에 활용하는 데이터 항목을 세분화해 취향에 맞는 상품뿐 아니라 프로모션과 배너 등도 모두 다르게 제안한다. '직진배송', '래플' 등 고객마다 많이 찾는 서비스로 연결되는 퀵 메뉴 아이콘도 배치했다.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해 신상품을 출시하는 쇼핑몰 상품 큐레이션 영역도 신설했다.
각 카테고리별 전용 홈도 개편했다. 패션 브랜드, 뷰티, 라이프 홈을 메인 화면 상단으로 배치에 고객들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홈 내 탐색 경험 개선을 위해 검색 서비스를 강화했다. 각 카테고리에 특화된 콘텐츠와 기획전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카테고리별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중심으로 앱 개편을 진행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쌓아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