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아카데미, 파리 올림픽 앞두고 佛 테마 강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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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아카데미〉

신세계 아카데미는 7월 말부터 시작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테마 강좌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여름학기 강좌에는 프랑스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인문·아트·여행 강좌부터(35개) 디저트·쿠킹 강좌까지(28개) 총 90개의 수업을 마련했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글로벌 트렌드와 이슈에 맞춰 프랑스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수업을 기획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연계 콘텐츠를 소개한 바 있다.

신세계 아카데미 강남점은 7월 20일 프랑스식 에그타르트 '바닐라플랑' 만들기 강좌와 남프랑스 여행 강좌 등을 선보인다. 프랑스 문화 예술과 연계한 유아(4-6세) 강좌도 준비했다. 오는 7월 21일 진행하는 '루브르에 내 작품이 걸린다면' 수업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를 직접 만들고 자신이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창의적인 수업이다.

센텀시티점에서는 프렌치 감성을 물씬 느껴볼 수 있는 '프랑스 귀족의 우아함, 차 그리고 초콜릿' 강좌가 7월 5일에 소개될 예정이다. 차 인문학 아카데미 '뷰티풀(BeauTEAful)'의 대표인 이영희 강사는 전세계의 차문화를 알리는 전문가로 '덕후의 차 이야기'라는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프랑스 문화를 궁금해하실 고객들을 위해 인문학부터 식문화·예술까지 다채로운 이색 강좌를 마련했다”며 “신세계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글로벌 이슈에 맞춰 가장 트렌디한 테마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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