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대화 듣고 퀴즈 풀면 포인트 주는 '리스닝 아케이드' 신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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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음성 듣기 참여형 퀴즈 서비스 '리스닝 아케이드'를 출시했다. [사진=플리토 제공]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음성 듣기 참여형 퀴즈 서비스 '리스닝 아케이드'를 출시했다.

플리토 아케이드는 집단지성 플랫폼인 플리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App)을 통해 제공되며, 언어 관련 퀴즈를 풀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자들은 문장 번역, 언어 문장 녹음, 외국어 이미지 등 언어 데이터 수집과 관련된 문제를 푸는 동안 현금화가 가능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리스닝 아케이드'는 △대화 듣고 정확한 문장 맞히기 △대화 듣고 부정확한 문장을 수정하기 △틀린 음성과 잘못된 문장 제보하기 등 언어 데이터 수집 관련 퀴즈 유형을 제공한다. 퀴즈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12개 언어로 구성된다.

리스닝 아케이드에서 검수된 데이터는 △고품질 음성·문자 변환(STT) 데이터 확보 △플리토 자체 번역 엔진 및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 성능 향상에 활용된다.

참여자는 리스닝 아케이드에서 퀴즈를 풀고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플리토가 직접 기획·제작한 캐릭터 '리토'와 실시간 채팅 방식으로 퀴즈에 참여해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고품질 인공지능 학습용 언어 데이터 수집과 정확한 데이터 검수를 위하여 집단지성 플랫폼을 활용한 참여형 음성 듣기 퀴즈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라며 “일상생활과 기업 업무에 도입되고 있는 생성형 AI의 정밀성 향상을 위한 고품질 다국어 데이터 확보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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