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다음달 2일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와 협력해 금융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4 호남·제주권 핀테크 챌린지 with 카카오뱅크' 참여자(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후원하는 핀테크 챌린지는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금융 및 핀테크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 전국의 5개 권역(서울권, 경기·인천·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에서 진행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각 총상금 1300여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포용금융 및 핀테크 분야 1~5명으로 구성된 3년 미만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호남·제주권역 지역예선은 5월 2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다.
지역 예선 30개팀, 통합 본선 12개팀 내외로 선정한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 △센터 창업지원사업 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영재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포용금융 및 핀테크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핀테크 생태계 조성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전북센터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대·중견기업과 협업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