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료의 지향점: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주제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통합건강관리학과가 오는 25일 13시 30분, 본교 A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SCU 통합건강관리학과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서울사이버대학교 통합건강관리학과 홈페이지에서 QR코드 혹은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통합의료의 지향점: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미래 통합의료가 나아갈 길에 대해 4가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측에서 통합의료와 보완대체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일본통합의료학회 이토우 도시노리 이사장과 사카타니 가오루 이사가, 한국측에서는 국내 자연의학·뇌과학·정신과학계를 대표하는 권위자 이시형 교수(서울사이버대 통합건강관리학과 석좌교수)와 임상통합의학암학회 부회장인 상형철 원장이 강연하게 된다.
이토우 도시노리 이사장은 오사카 암순환기병예방센터 소장으로, 지난 2013년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주관하는 '통합의료 검토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통합의료와 고령자의료'를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사카타니 가오루 이사는 현재 동경대학 고령사회종합연구기구 특임연구원, 동경대학원 신영역창과학연구과 인간환경학전공 특임교수이며 의학 및 공학 박사로써 치매의료, 뇌과학, 인공지능, 생체공학를 연계하여 다학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와 대체의료를 통한 차세대 통합의료'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통합건강관리학과 이시형 석좌교수는 '한국 통합의료의 실제와 지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시형 교수는 현재 세로토닌 문화원 원장이며, 웰에이징을 추구하는 힐리언스 선마을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임상통의학암학회 상형철 부회장은 다년간의 임상통합의학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치유 방법에 기반한 심신통합 암케어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상형철 부회장은 현재 더필립재활요양병원 대표로,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다년간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관리학과 이민영 학과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통합의료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향후 통합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