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아이폰17 에어' 계획보다 두께 얇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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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에어 렌더링 이미지. 사진=유튜브 Apple Explained 캡처

내년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17 에어'가 계획했던 것만큼 얇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국내 IT팁스터 란즈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예정보다 얇게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17 에어에 신소재 기판을 적용해 두께를 얇게 만들려고 했으나, 해당 기판 소재가 최근 공급업체 사정으로 사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두께를 결정하는 배터리의 경우도 기존 공법을 활용한 배터리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로는 판매 물량과 안정성 이슈가 거론됐다.

그간 시장에서는 새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최신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한 수준인 5m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같은 이유로 아이폰17 에어의 배터리는 두께가 약 6mm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는 6mm보다는 두꺼워질 전망이다.

한편, 아이폰17 에어는 내년 가을 A19 칩, 단일 후면 카메라,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갖춘 프로포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