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에이수스 개런티(ASUS Guarantee)'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방문 접수처 및 보증 범위 확대 등 새로운 고객서비스 정책을 시행한다.
컨슈머/게이밍/커머셜 노트북, 데스크탑, 올인원 PC, 모니터, 미니 PC 등을 구매한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사후 관리 서비스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롯데 하이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 전국 340여 개 하이마트 매장 내 수리 접수처를 통한 AS 방문 접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수리 접수 및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자택 수거 및 수령이 가능한 비대면 AS 서비스 '택배 서비스'도 개편, 하반기 도입 예정이다.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하이마트 자체 제작 박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제품을 전달할 수 있다. 접수된 제품은 하이마트의 신속한 전국 물류망을 통해 에이수스 제품 전담 엔지니어에게 전달된다. 이후 제품이 수리 센터로 입고되면 '알림 톡'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내방 센터의 경우, 신촌에 위치한 직영 서비스센터 '로얄 클럽'을 포함해 서울,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충남, 경남 등 전국 12개 센터가 운영되며, 하반기 13개 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총 25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출장 서비스는 모니터, 데스크탑, 커머셜 제품군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품 보증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난 해와 올해 출시된 젠북비보북, ROG/TUF 제품군을 구입한 경우, 1년간 1회에 한 해 소비자 과실로 인한 제품 파손 시에도 수리비 전액을 보장하는 'ASUS 퍼펙트 워런티'를 지원한다.
'ASUS 프리미엄 케어'는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기본 보증 기간을 연장 및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다. 새롭게 리뉴얼된 ASUS 프리미엄 케어는 기존 ASUS 퍼펙트 워런티 혜택을 누리기 어렵던 커머셜 제품까지 적용 대상을 확장했다. 여기에 보증 기간과 저장 장치 유지 서비스 혜택 범위를 강화한 'ASUS 프리미엄 케어 플러스'도 신설했다. 또,'ASUS 글로벌 워런티'가 적용되는 아시아 22개국, 미주 2개국 등을 포함해 총 83개국 어디에서나 에이수스 서비스 센터를 통해 동일한 품질의 제품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앱(MyASUS)을 설치하면 개인 차원에서의 제품 시스템 점검 및 유지 관리, PC 성능 최적화, 고객 지원 등이 가능하며, 전문 상담사를 통해 제품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ASUS 고객 센터도 운영 중이다.
잭 황 에이수스 코리아 지사장은 “에이수스 개런티 프로그램 개편은 제품 수리 및 사후 관리부터 제품 보증에 대한 부분까지 전사적 개편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라며 “최상의 제품력에 걸맞은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 에이수스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