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는 봄을 맞아 스킨케어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스킨케어 위크'가 진행된 최근 일주일(2월19일~26일)간 스킨케어 거래액이 전주 대비 2.2배 급증했다. 스킨·토너가 가장 높은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에센스·앰플, 크림이 뒤를 이었다.
3월 들어 스킨케어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토너패드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4배(301%) 폭증했다. 토너패드는 솜에 토너를 적신 제품으로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같은 기간 수분크림 거래액도 3.5배(259%) 급증했으며 선크림 47%, 클렌징 제품 거래액은 21% 증가했다.
주요 스킨케어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2월 말(2월21일~28일) 지그재그 입점 후 첫 할인 행사를 진행한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는 일주일 간 억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달바의 대표 제품인 '옐로우 미스트'와 '톤업 선크림', '반반크림' 등이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
지그재그는 스킨케어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 강화 중이다. 이미 달바,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피지오겔, 에스트라, 라네즈, 토리든 등 1030 여성이 선호하는 스킨케어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뷰티위크'도 선보인다. 뷰티위크는 지그재그가 주요 뷰티 브랜드 제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주요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3월 뷰티위크에서는 인기 제품 최대 91% 할인, 30% 선착순 쿠폰, 3000원 특가 등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봄철이 시작되면서 수분관리, 모공관리 등에 탁월한 스킨케어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그재그 뷰티관은 스킨케어부터 색조까지 브랜드 라인업과 단독 구성 상품,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위한 쿠폰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