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세금신고 SSEM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가 제이커브(J-Curve)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널리소프트는 SSEM을 2019년 1월 정식 출시했다.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인건비 신고를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SaaS형 세금신고 서비스이다.
최근 1년 사이 가입자수와 신고건수가 급증했다. 누적가입자수는 2023년 1월말 38만5000명에서 2024년 1월말 84만5000명으로 1년 사이 120% 증가했다. 2023년 1월말 기준 누적세금신고 건수는 12만5000건에서 2024년 1월말 기준 25만2000만건으로 101% 증가했다. SSEM앱 다운로드 수도 1월말 기준 200만을 돌파했다.
사용자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13.0%, 30대가 23.0%, 40대가 30.8%, 50대가 23.6%이며 60대 이상이 9.6%로 나타나,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50대 이상이 33.2%를 차지할 만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사용성을 갖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표는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이 안심하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필수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