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100℃ 직접 분사 스팀과 115℃ 가열 스팀으로 듀얼 스팀 시스템을 적용한 20ℓ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스팀쿡 마스터 듀얼스팀 오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그동안 스팀 기능을 강조해온 풀무원의 더 강력해진 스팀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기존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로 검증된 100℃ 직분사 스팀에 속까지 더욱 촉촉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아래에서 한 번 더 끓여주는 115℃ 가열 스팀을 탑재해 듀얼스팀 시스템을 완성했다. 듀얼 스팀을 통해 요리의 '겉바속촉'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온 스팀(찜), 열풍(에어프라이), 복합 스팀(스팀프라이) 모드는 물론 로티세리, 오븐, 베이킹 전문 모드까지 총 6가지 조리 모드를 추가해 전문화된 조리영역까지 요리가 가능하게 했다.
열풍(에어프라이) 모드는 최대 230℃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해 고온 조리가 필요한 삼겹살구이, 생선구이, 새우구이, 군고구마 등 전문 오븐구이까지 가능하게 했다.
360℃ 회전이 가능한 로티세리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조리 중간에 꺼내 뒤집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속까지 골고루 익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베이킹 모드는 번거로운 발효, 토스트, 계란빵, 마늘빵, 스콘, 크루아상, 쿠키 등이 가능한 조리 알고리즘으로 까다로운 홈베이킹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풀무원 셰프가 개발한 41가지 자동조리 메뉴도 탑재했다. 온도, 시간을 선택할 필요 없이 버튼 한 번에 손쉽게 조리가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풀무원 지구식단' 전용 자동조리 모드도 탑재해 두부텐더, 큐브강정, 주먹밥 등 풀무원지구식단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풀무원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간 내 구매 시 10만원의 가격 할인과 5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로티세리 바스켓, 스팀 트레이)를 추가 증정한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식단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조리모드와 스팀기능이 강화된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요리를 더 건강하고 맛있고 쉽게 도와주는 홈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팀 요리가전 라인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