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새롭게 조직한 과학기술본부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본부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에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정부 및 지자체 산업정책 등에 대응체계를 견고화 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통합조직 활성화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과학기술본부를 신설해 지역 과학기술 정책수립과 연구개발(R&D)조사분석, 기획관리, 정보구축 및 제공 등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지원단육성지원사업, 연구개발특구사업, 과학기술 교류협력시설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과학기술 분야에서 역할 확대 및 혁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세부적으로 신설된 과학기술본부의 운영뱡향을 설정하고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본부 안정성 강화(스테빌리티 업) △R&D 거점기능 강화(소프트웨어 업) △기능 효율성 강화(시너지 업) △시설 서비스 강화(서비스 업) 등 4S 전략을 내세우고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10개 과제를 수립해 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 공공기관 통합의 대표 모델로서 도약하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
김영집 원장은 “광주테크노파크가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신설된 과학기술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정책 수립과 R&D사업 기획 등 지역산업과의 연결체계를 마련해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자”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