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 샌드박스 손잡고 '크리에이터-팬덤' 소통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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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제공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BINARY KOREA)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잡고, 크리에이터와 팬이 소통하며 만드는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24일 하이브 측은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BINARY KOREA)가 최근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 합의는 지난 8월 바이너리코리아가 발표한 '크리에이터 팬 커뮤니티 플랫폼' 내년 론칭을 향한 본격적인 실무행보에 진입함을 선언하는 것이다.

특히 '팬경험'을 기치로 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강조하는 하이브 산하 바이너리코리아와 메가 크리에이터 IP를 지닌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콘텐츠 기획 및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상품 제작 등 크리에이터 활동 전반에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합 거점의 활성화와 함께,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전력할 것을 뜻하는 바로 주목된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팬덤 문화에서 플랫폼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보다 나은 팬 경험 제공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이번 크리에이터 중심 팬 커뮤니티 플랫폼 론칭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확장되고, 팬들과의 접점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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