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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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왼쪽)과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도내 대학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성균관대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특화산업 기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강성천 경과원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 삼성학술정보관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판교 AI 산학포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클러스터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경과원은 이날 성균관대와 ‘지역특화산업 기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확대해 이달 중 도내 53개 산학협력단 처·단장과 간담회 등을 진행, 경기도형 산학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성천 원장은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대학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경과원은 실질적 산학협력을 위해 전담 부서를 설치하는 등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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