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기반 대여 시스템에 태양광 충전 기능 결합
어르신·청년 매니저 채용해 현장 관리 추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지역 공원과 탄천 일대 5곳에 공유물품 대여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김 후보는 중앙공원, 율동공원, 남한산성공원, 대원공원, 탄천 등 5개 거점에 약 10억원을 투입해 '우리동네 보물창고(성남 공유아지트)'를 설치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시민들이 운동용품과 피크닉 용품을 현장에서 빌려 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축구공, 배드민턴 용품 등 스포츠 용품과 돗자리, 캠핑 의자 등 휴식용 물품을 비치하고, 전용 앱과 QR 기반 시스템을 통해 대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운영하고, 전기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충전 기능도 갖춰 공원과 하천변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 후보는 공유물품 관리와 이용 안내를 맡을 '아지트 매니저'도 운영하겠다고 했다. 매니저는 지역 어르신과 청년을 중심으로 채용해 시설 관리와 현장 안내 업무를 맡기는 방안이다.
김 후보는 “준비물 없이 가볍게 집을 나서도 언제든 운동하고 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작은 생활 공약을 모아 더 큰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