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코퍼레이션은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보안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이용자 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업데이트된 보안 기능에는 이용자 최종 로그인 IP가 접속지와 차이가 날 경우 강제 로그아웃 하는 ‘이상 로그인 감지’, 로그인 시 이메일 인증코드 전송으로 복수 로그인 기능을 제공하는 ‘2FA 로그인’ 등이 포함됐다.
채널톡은 세계 22개국, 12만여 기업이 사용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솔루션이다. 챗봇 상담, 고객관리시스템(CRM) 마케팅, 팀 메신저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채널톡은 2분기에 전화 연동 서비스와 이에 특화된 상담원 자동 배정 기능 등을 선보인다.
최시원 채널톡 대표는 “고객 응대·관리에 최적화된 올인원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수탁사로서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취득해 강화된 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