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광장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CU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CU 대표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CU프렌즈 콘텐츠 범위를 확대해 브랜드 몰입도를 높인다. 앞서 CU는 지난 2016년 자체 브랜드(PB) '헤이루'를 선보인 후 CU프렌즈로 리뉴얼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소재로 활용해왔다.
케이행성 1호점은 차별화된 레이아웃으로 인테리어를 꾸며 독특한 점포 디자인을 완성했다. 점포 준앙에 원형으로 계산대와 즉석조리 공간을 배치했다. 점포 3면을 진열 공간으로 구성해 상품 적재 공간을 확대함과 동시에 동선 효율성을 높였다.
점포 곳곳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대형 스크린과 홀로그램 미디어를 설치했다. CU프렌즈 영상과 함께 스테디셀러 상품, 유튜브 채널, 이달의 행사 등 CU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며 소통 채널로 활용한다. CU프렌즈 피규어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전략팀장은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CU만의 브랜드 차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