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엔터프라이즈, 주총 개최···강병수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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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팬스타엔터프라이즈신임 대표이사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병수 현 미래사업본부장을 신규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e삼성재팬 기획총괄이사, 삼성 오픈타이드재팬 대표이사, 삼성SDS 재팬 대표이사, 싸이텍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팬스타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 겸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미래사업본부장(부사장)을 맡았다. 산업용 배터리,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개발 등 미래사업을 이끌어 왔다.

회사는 총회를 통해 권재근 팬스타테크솔루션 대표이사, 최성태 팬스타그룹 기획본부장, 김민선 팬스타그룹 마케팅팀 이사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강 대표는 지난 5년간 준비해온 미래사업부의 통신, 에너지,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그는 “팬스타 그룹이 축적해 온 친환경 해상 엔지니어링 및 육상 모빌리티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사업부가 준비해 온 차세대 통신, 산업용 배터리,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기술을 융합해 관련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에서 차별화된 사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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