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시티 해커스' 선정작 무역센터 외벽에 공개

포르쉐코리아가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최종 선정작 '서울환상소경'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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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3D 애니메이션 작품 서울환상소경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 선보인다.

서울환상소경은 포르쉐코리아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를 통해 선정한 작품이다. '서울의 이면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했다.

서울 안의 작은 요소에서 발견하는 환상적인 이야기라는 의미의 서울환상소경은 도시의 풍경, 빛과 그림자, 시민의 일상을 작가의 관찰·상상과 결합한 3D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3D 스캐닝 기술과 착시로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아나몰픽 기법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재미를 제공한다.

서울환상소경은 새해 1월 20일까지 무역센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크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 6주간 전시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공연예술업계를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 시즌2'에 3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