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은 인공지능(AI) 보안관제 솔루션이다.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면서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솔루션으로 보안 담당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 연구개발(R&D)을 시작하며 AI 보안관제 솔루션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정상·비정상 이벤트에 대한 지도 학습과 이상행위, 공격자 특성 등에 대해 비지도 학습을 통해 방대한 보안 데이터분석에 소요될 시간을 단축한다. 정상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신속히 분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은 보안 특화 AI 알고리즘과 AI 데이터셋 적용으로 탐지모델 정확성을 보장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에 도입한 '설명 가능한 AI(XAI)' 기술은 AI 예측 결과의 신뢰성을 높였다. AI 알고리즘이 특정 이벤트를 고위험 이벤트로 판단하도록 손쉽게 이해시키고 근거를 제시한다. 보안 담당자는 AI가 내놓은 예측 결과의 도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AI가 의도한 목적에 따라 학습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보다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보안 담당자는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 도입으로 고위험군 이벤트를 정확히 선별한다. 기존 보안 장비로 어려운 신·변종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 고위험군 경보 대응 속도를 높이고 공격자가 파고들 수 있는 보안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보안 담당자들이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생기는 과탐·오탐·미탐 등 문제를 해결하고 상향된 대응 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객들의 학습 데이터 생성 어려움을 해소하고 AI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년간 보안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 구축·운영 경험을 보유한 조직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공격 특징을 반영한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한다.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AI 알고리즘 모델을 선별해 탐지 모델 정확성을 높인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사이버 공격자가 노릴만한 공격 표면도 넓어지고 방대한 보안 경보를 한정된 시간 내 처리하는 보안 담당자 부담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은 AI 기반 솔루션으로 사이버 보안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