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청년고용 촉진'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차는 신입 채용 규모 확대, 자체 인턴십·산학협력 인턴 운영, 친환경차·자율주행 등 미래산업에 대한 직무교육을 확대 실시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팩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9월까지 스타트업 294개를 육성하고 일자리 5195개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현대차는 채용 제도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유연근무·재택근무, 스마트 오피스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